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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속 신민아의 변신이 화제가 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후 선영은 송희섭 의원에게 반격하기 위해 여성혐오 발언을 문제 삼아 당 윤리의원회에 그를 제소했지만, 태준에 의해 당대변인 자리에서도 해임되고 계획이 무산되는 허탈감을 또 한번 맛봤다. 배신감에 휩싸인 선영에게 태준은 자신을 끝까지 믿으라고 말하지만, "믿었다. 지금까지는"이라며 단호하면서도 싸늘한 태도로 맞서는 선영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반반한 얼굴보고 당 대변인에 앉혀줬으면 됐지. 왜 함부로 나대."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조갑영 의원(김홍파 분)을 향해서는 "제 반반한 얼굴 덕에 지금까지 오신 게 누구신데요. 원내 대표 제안받으신 거 제가 아직 축하는 못 드리겠네요."라고 말하며 자신보다 강한 '권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는 선영은 통쾌함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케 만들었다.
2년만에 JTBC 드라마 '보좌관'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데 성공한 신민아. 이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호평으로 이어지며,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JTBC '보좌관'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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