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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은하가 유주와 관련된 기상천외한 미스터리를 공개했다.
이런 완벽한 셰프 남편의 유일한 단점은 가끔씩 못 말리는 셰프부심(?)이 폭발한다는 것. 김지우가 평범한 시장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주겠다면서 온갖 고급 재료와 실력을 쏟아 부은 오성급 호텔 떡볶이를 대접했지만 도무지 "그 맛이 안나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김태균은 "복에 겨웠다"며 부러운 듯 핀잔을 날렸고 신동엽은 "알콩달콩한 부부의 생활은 길게 듣고 싶지 않다"고 거두절미, 김지우의 배부른 염장 사연을 중단시켜 웃음을 유발했다.
도저히 믿지 못할 이야기에 증거사진까지 직접 찍어와 대형 스크린에 띄웠지만 출연진들은 도대체 어디에 유주가 있다는 건지 눈치채지 못했다고 전해져 유주의 놀라운 은신(?) 능력이 밝혀질 이날 방송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모델 정혁은 먹방의 대가인 이영자, 돈스파이크도 따라할 수 없는 신개념 '주먹 먹방'으로 녹화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안녕하세요'에서 반전 매력을 무한 어필할 정혁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 당일 전격 컴백하는 '여자친구'의 신나는 서머송 '열대야(FEVER)'로 상큼하게 문을 열 '안녕하세요' 420회는 7월 1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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