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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다희의 매력은 무엇일까.
특히 타미가 바로 TF팀의 팀장이 되면서 한 팀으로 묶이고, "언제나 타미의 의견에 반대만 하겠다"라고 선언한 차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끌어올렸던 바. 이기기 위해서라면 다소 무리한 전략도 가감 없이 진행하는 타미를 제어하고, 차선책을 제시하기도 하는 차현은 "언뜻 보면 과격한 듯하지만, 보면 볼수록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서 마음이 간다"는 평을 받으며 드라마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화려한 미모의 외견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면모 역시 신선한 재미 포인트. 막장 드라마를 즐겨보고, 불의를 참지 못하며, 때때로 분노 조절이 필요한 차현의 면면들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이 밖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타미와 부딪치면서도 유명 배우와의 루머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타미가 위기에 빠진 순간에는 든든한 동료의 모습을, 그런가 하면 좋아하는 선배 송가경(전혜진) 앞에만 서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듯 어쩐지 귀여워지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내일(30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OtvN에서 전반부를 몰아볼 수 있도록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1-8회가 특별 편성된다. 그동안 정주행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희소식으로,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과 명장면을 다시 한 번 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tvN '검블유'의 본방송은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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