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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5년 촬영이 진행되고 2016년 방영된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를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됐다. 드라마 방영이 되는 당시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차례의 열애설 기사에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만을 밝히며 의문을 남겼다. 그러다 돌연 2017년 10월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2017년 7월 열애를 인정하는 단계를 건너 뛰고 결혼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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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송중기와 송혜교의 불화설이 흘러나왔다. 당시 2세 문제와 작품활동 등을 둘러싸고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이 있었고 이로 인해 불거진 갈등이 두 사람을 파경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불화설에 대한 의심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혼에 대한 명백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양측은 "성격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혼에 대해 온라인을 떠도는 수많은 지라시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을 할 것을 예고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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