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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황금정원' 한지혜가 아찔한 아마추어 '행사가수'로 파격 변신해 첫 촬영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혜는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진 채, 오색찬란한 의상을 차려 입은 아마추어 행사가수로 변신한 모습.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보는 이들의 입을 자동으로 떡 벌어지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병아리 같은 샛노란 블라우스와 검은 가죽 미니스커트까지 한지혜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무지개 색 무대의상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한지혜는 킬힐을 신고 가파른 비탈길을 급하게 뛰었는지 시멘트 길에 그대로 고꾸라진 모습. 안타까울 지경으로 처참히 망가져 보는 이들까지 얼굴을 붉게 물들게 한다.
그런가 하면 무대에 오른 한지혜의 모습은 시선을 더욱 강탈시킨다. 강렬한 붉은 색상의 깃털을 어깨에 두르고 열창하는 모습. 특히 화려한 조명 아래 원색의 컬러풀한 무대 의상을 입은 한지혜의 모습이 더욱 도드라지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과감한 변신을 한 한지혜의 활약과 함께 단 하루도 편안한 날 없어 보이는 험난한 그의 삶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한지혜는 첫 촬영부터 몸에 멍이 드는 것도 아랑곳 없이 투혼을 발휘했다. 킬힐을 신고 비탈길을 달리고 구르는 것은 물론 완벽한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연습을 하는 등 '은동주' 캐릭터를 위해 첫 회부터 온몸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쳤다. 한지혜 최고의 작품이 될 '황금정원'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이몽' 후속으로 7월 20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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