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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슈퍼밴드'가 드디어 결선에 오른 6팀의 진검 승부를 선보인다.
프로듀서 5인의 판단만으로 결정되던 본선까지의 무대와 달리, 결선 라운드에서는 방청객 300명의 관객 투표 역시 점수에 반영된다. 방청객들은 사전에 주어진 리모콘을 통해, 무대를 감상한 뒤 마음에 드는 팀의 버튼을 눌러 점수를 줄 수 있다. 프로듀서들의 점수가 높다 해도, 300명에 이르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높은 총점을 기대할 수 없다.
#처음으로 드러날 6팀 6색 밴드뮤직
#처음이자 마지막, '변화'를 보여줄 한 번의 기회
결선 라운드는 단 두 차례 방송으로 끝난다. 두 번의 무대를 통해 6팀 중 2팀이 탈락하고 4팀은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때문에 6팀은 두 번의 무대를 통해 가지고 있는 모든 음악적 역량을 남김없이 보여줘야 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가 거의 비슷하다면, 아무리 멋진 무대여도 늘 새로움을 갈망하는 프로듀서들과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각 팀이 '변화'를 보여줄 단 한 번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역시 결선 라운드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JTBC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6월 28일 12회를 통해 결선 라운드의 뜨거운 무대를 공개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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