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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없다" 송중기·박보검 측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 시작" [공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6-28 07: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 박보검 측이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시작했다.

27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여 만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 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근거 없는 지라시가 확산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특히 결혼 후 송혜교의 첫 드라마였던 tvN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이 두 사람의 이혼 원인으로 떠오르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이 같은 루머에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입니다.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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