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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7)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40)가 복잡한 속내를 전했다.
장쯔이는 송혜교와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 오우삼(존 우) 감독의 영화 '태평륜'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장쯔이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축복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 대해 "소박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사랑의 맹세를 할 때 울었다.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송혜교는 '진짜 사랑'에게 시집간다"는 후기와 함께 신랑신부와 함께 한 사진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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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시아 톱스타 간의 결혼으로 주목받았던 '송송커플'은 약 1년 8개월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측 소속사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 측은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현재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중이다. 송혜교는 영화 '안나'(이주영 감독)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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