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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윤아가 조정석에 대해 칭찬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조정석, 임윤아,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최고의 연기 파트너로 조정석을 꼽은 윤아. 그는 "영화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도 오빠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정말 듣던대로더라"며 "그리고 함께 하면서 느낀 건, 정말 표현해 내는데 있어서 아이디어가 엄청나다는 거다. 정말 많이 놀랐다.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고 극찬했다.
한편,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으로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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