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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준비는 끝났다.
생(生) 신인으로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자신감은 제대로 통했다. 해시태그가 데뷔 일주일 만에 2만개를 넘기며 '블라썸(blOssOm)', '온리 원 오브 유(Only One Of yOu)', '피카소(picassO)', '프래자일(fragile)' 등 4곡이 모두 빛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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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분들을 뵐 때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많이 난다. 팬사인회는 처음이었는데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라 재미있었다.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었다."(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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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스타일을 우리색으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또 자체제작이 가능하고 많은 연구를 한다는 게 장점이다. 세계적인 가수들의 음악을 많이 접하고자 역삼동 음악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규빈)
"역삼동 음악연구소는 멤버들끼리 하는 단톡방(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다. 일주일에 멤버 한명당 3곡씩 준비해 추천을 하고 코멘트를 적는다. 또 다른 멤버들이 그 전주에 올렸던 곡 중 3곡을 뽑아 코멘트를 남긴다. 멤버들이 좋아하는 장르의 곡이 다 다르다 보니 수많은 장르의 곡이 나온다. 그래서 여러장르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은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음악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많이 연구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우리는 소년미보다는 남성미에 중점을 맞춘 팀이다. 그게 차별화된 강점이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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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마다 각자의 매력이 다양하게 뿜어져 나와서 팬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밀)
"위버섹슈얼 키워드에 맞게 무대에서 강인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평소에는 편한 모습을 보여 드리니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것 같다."(리에)
"'타임리프' 안무영상이나 라이브 영상도 있고 콘텐츠가 많다. 그런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보시고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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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한 그룹. 온리원오브라는 팀은 얘네만의 색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리에)
"우리를 떠올렸을 때 우리밖에 생각 안나는 그룹이 되고 싶다. 타그룹과 비슷하다는 말 보다는 우리만 생각나는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나인)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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