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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 세계 영화 팬을 매료시킨 '토이 스토리4'와 '알라딘'의 놀라운 평행 이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토이 스토리 4'와 '알라딘'의 마지막 평행이론은 세대, 성별, 국적을 초월한 선풍적인 인기이다.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직후 국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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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평행이론은 여성 캐릭터의 활약상이다. '토이 스토리 4'에는 '토이 스토리 2' 이후 자취를 감췄던 도자기 인형 보핍이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핑크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며 살고 있는 보핍은 바깥세상에서 터득한 생존력으로 뜻밖의 상황에서 만난 옛 친구 우디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맹활약을 펼친다. 또한 자신이 경험하게 된 새로운 세상을 우디에게 아낌없이 보여주며 주인만 바라보는 삶을 살던 '우디'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알라딘'의 '자스민'은 사랑을 우선시했던 원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달리 공주로서의 역할에만 머무르길 거부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캐릭터로 변화했다. 개인의 성취와 목표에 집중하는 '자스민'은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로 묘사되어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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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신스틸러- 포키, 더키&버니 VS 아부, 마법의 양탄자
'토이 스토리 4'와 '알라딘'에는 각각 매력적인 신스틸러들이 등장한다. 먼저, '토이 스토리 4'에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본능적으로 쓰레기통을 향해 탈출을 감행하는 핸드메이드 장난감 포키가 등장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카니발 인형뽑기용 부스에 살고 있는 솜인형 만담 콤비 '더키'&'버니'가 복슬복슬한 외모와는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잔망미 넘치는 원숭이 아부가 귀염뽀짝 매력을 선보이고, 적재적소에 나타나 '알라딘'을 도와주는 '마법의 양탄자'가 재미를 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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