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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피겨소녀'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신지훈이 여덟 번째 자작곡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중학교 2학년 재학 중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에 참가, 피겨 선수 활동 사실이 전해져 시청자 관심을 모은 신지훈은 고음 영역을 자유로이 오가는 가창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6년 첫 자작곡 '정글짐'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후 최신곡 '나의 시점'에 이르는 동안 음악적으로 성숙해가는 면모를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신지훈은 "한곡 한곡 열심히 담아내다 보니 벌써 여덟 번째 자작곡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가사만 보면 그냥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인데 그 안의 어둡고 드러나지 않은 나의 마음을 표현했다"며 신곡 발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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