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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로트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하며 일부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송가인은 교통사고 후 병원 입원 중에도 외출증을 받아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에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무리한 스케줄을 강요하는 게 아니냐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송가인은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동참해주고 있다"며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런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준다. 그러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일 새벽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화물차량의 잘못된 차선 변경으로 추돌사고가 일어났고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은 80% 이상 파손됐다. 이 사고로 송가인은 김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송가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가인입니다.
며칠 전 저의 교통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주변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런 맘이 앞섰던 며칠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팬 여러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려 어제 천안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어김없이 많은 분들의 환호를 받으며 서는 무대에서 너무 큰 감사함에 몇번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저 송가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얼른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쾌유 중이며 하루 빨리 완쾌되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빠른 완쾌를 위해 소속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저의 치료에 동참해주고 계셔요.
그러니 저희 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소속사에 대해 소문도 많고 그러는데... 제가 만나본 대표님은 저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항상 저를 첫번째로 생각해주시는 많은 분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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