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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옥빈이 절제와 폭발을 넘나드는 감정 열연을 펼쳤다.
반면 해족의 어라하가 된 태알하는 자신을 여마리로 키운 게 가문을 위해서였다는 해미홀에 분노했다. 오직 아버지의 욕심에 의해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산웅(김의성 분)을 안아야 했기 때문. 이어 악에 받쳐 쌓였던 원망의 감정을 쏟아내더니 "내가 정한 타곤을 내가 왕으로 만들 거야"라며 거칠게 소리쳤다.
그런가 하면 태알하는 탄야(김지원 분)를 찾아가 사야의 모든 걸 감시, 보고하라며 아버지를 두고 협박했는데, 이때 김옥빈은 침착한 어조를 유지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음에도 살기 어린 눈빛으로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내 소름을 선사했다.
한편, 김옥빈 주연의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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