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토이 스토리4'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첫 주 1,115,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알라딘><기생충><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및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타이 기록(<겨울왕국>)을 추가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1일(금) 북미 개봉 이후 3일간 무려 1억 1천만불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세계 극장가에 <토이 스토리 4> 신드롬을 일으키며 단숨에 2억 3천만불의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놀라운 흥행 파워를 과시하며 전세계 극장가를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