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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놀랍다.
또한 "웃기다는 소식", "달큰달큰" 등 라원이 표 어록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스틸했다. 어른들이 사용할 법한 단어들이 4살 어린이의 입에서 나오는 모습이 신기했던 것. 이어 라원이는 아빠와 함께 깍두기를 만들며 어린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손맛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윌리엄은 믿을 수 없는 인내심과 창의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샘 아빠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교육을 위해 케이크 테스트로 참을성을 시험했다. 조각 케이크를 먹지 않으면 큰 케이크를 주겠다고 약속한 것. 이때 윌리엄은 벤틀리에게서 케이크를 지켜내는 것은 물론, 긴 기다림 끝에 케이크가 아닌 딸기만 먹는 깜찍한 아이디어로 샘 아빠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처럼 '슈돌'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선사한다. 언제 이런 말을 배운 건지, 언제 이런 인내심을 갖게 된 건지, 언제 이렇게 든든해진 건지 알면 알수록 신기한 것. 아이들을 지켜보는 순간순간 찾아오는 놀라움과 이로 인한 감동은 앞으로의 '슈돌'을 궁금하고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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