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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한 '위 아 블렛프루프 파트2(We Are Bulletproof Pt.2)', '점프(JUMP)', 보컬 라인의 랩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땡' 등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 이외에도 '아이돌(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등 히트곡 무대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서울 팬미팅에서는 이틀간 대형 스크린을 통해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플레이가 진행됐다. 88잔디마당에 모인 아미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팬미팅의 현장을 함께했다. 또, 23일 팬미팅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어 전 세계 아미들과의 글로벌 축제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서울 명예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을 환영하는 의미로 팬미팅 기간 서울시청, N서울타워, 서울로7017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 보랏빛 조명을 송출해 화제를 모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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