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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 김성철, 김가은의 로맨스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온다.
공개된 브라이언과 예림은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혼자 카페에 앉은 예림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초조하고 불안하게 느껴지는 예림의 눈빛 속 흔들림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에게 다가서는 브라이언과 예림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예림의 얼굴을 감싸 안는 브라이언의 손길은 '심쿵'을 자아낸다. 브라이언의 따뜻하고 다정한 눈빛을 받던 예림의 눈에도 떨림이 인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키스 1초 전이 설렘을 유발한다. 미소를 주고받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애틋하고 달달한 분위기가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케 한다.
브라이언과 예림의 로맨스는 도훈, 수진과는 또 다른 색으로 극을 이끌어왔다. 5년 전, 수진이 동생의 친구였던 브라이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브라이언과 예림의 특별한 로맨스는 시작됐다. 특수 분장사 예림의 능력이 필요했던 브라이언은 자신을 짝사랑해 온 예림의 요구대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을 선택했던 두 사람. 브라이언은 예림의 빈자리를 절감했지만, 예림이 곁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었다. 현실도 마음도 달라진 상황에서 브라이언과 예림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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