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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수영, 420만원짜리 김칫국 마셨다…'웃픈' 실화 재구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15:41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수영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김칫국을 들이킨다.

일요일(2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잠깐 나와봐'에서는 김수영이 멘트 하나에도 착각에 빠지는 도낫 환자로 활약한다. 김수영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을 재구성해 만든 코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은의 집들이에 방문한 김수영과 민성준, 이재율의 이야기가 담긴다. 김수영이 선물한 420만원 상당의 집들이 선물 규모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것.

김수영은 이가은이 멘트를 던질 때마다 민성준을 향해 예상을 뛰어 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폭소를 유발한다. 현실을 일깨우는 민성준의 센스 넘치는 일침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개그맨 김수영은 "이 코너는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아는 동생들을 불러 놀았는데 130만원이 나왔던 경험을 담았다"면서 "사람들이 작은 친절에도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코너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잠깐 나와봐'는 오는
일요일(2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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