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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호주 공영방송이 방탄소년단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방송 직후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는 분개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공영방송에서 몰상식한 폄하 발언과 인종차별 발언, 그리고 성적 비하 발언을 모두 쏟아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아미들은 문제적 발언을 한 이들의 SNS를 통해 강력 항의에 나섰다.
아미 뿐 아니다. 미국 CNN을 비롯한 해외 언론에서도 믿기지 않는 방송 실태를 조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인격을 모독한 발언이 단지 '유머'라고 치부되고, 외국인을 차별하는 언행이 방송규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충격적 사실에 아미들은 더욱 치를 떨고 있다. 특히 코미디언 알렉스 윌리엄슨 등은 자신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라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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