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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장기용, 로맨틱 바닷가 투샷…쌍방 로맨스 시작될까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6-20 15:2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과 장기용이 바닷가에서 포착됐다.

오늘(20일) 밤 6회 방송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가 배타미(임수정)와 박모건(장기용)의 로맨틱한 바닷가 투샷을 공개, 이들 커플의 쌍방 로맨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지난 5회 방송에서 '검색어 조작'의 무서움을 직접 겪은 타미. '톱배우 한민규와 포털사이트 임원 B양이 스폰서 관계'라는 찌라시의 B양으로 오해받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억울한 유명세를 치렀다.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시작이 대중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타미를 실검에 올렸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타미에게 평생토록 잊히기 힘든 상처를 남긴 것.

그녀의 악몽 같은 하루를 지켜보던 시청자들 역시 안타까움을 터뜨렸던 상황. 하지만 타미가 외롭고 무서웠던 순간마다 곁을 지켰던 모건은 긴박하게 진행되는 포털 이야기의 틈새에 따뜻한 설렘을 불어넣었다. 특히 타미가 무서우면 가는 곳, 아무도 자신을 찾을 수 없는 곳인 학교 교정에 모건의 전화가 걸려온 순간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파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결된 모건과의 전화 한 통,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그가 타미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위로가 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사진 속의 타미와 모건의 그림 같은 투샷이 오늘(20일) 밤 방송된 '검블유' 6회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따사로이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만난 두 사람. 언제나 그랬듯 타미를 향해 다정한 미소를 띤 모건과, 이를 부드럽게 응시하는 타미. 그간 공개됐던 모습에 비해 한층 부드럽게 변화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바. 모건이 제 발로 들어간 타미의 어장에서는 오늘(20일) 밤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위기를 함께 겪은 만큼 한층 가까워진 타미와 모건은 이전과 다른 온도를 띄게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들 사이에 어떤 관계 변화가 일어날지, 직진남 모건이 사랑보다 일이 중요한 타미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검블유' 제6회, 오늘(20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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