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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B1A4 출신 배우 진영(27·본명 정진영)이 훈련소에 입소한다.
진영은 영장이 나온 직후 팬카페를 통해 편지를 남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진영은 "제가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다. 조금 전 영장이 나와서 얼마 있다 입대한다. 다들 많이 놀라고 걱정할 것 같다. 그래도 제가 직접 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 언제나 고맙고 감사하다. 입대 전 더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 많은 활동 기다리는 팬분들 이야기 접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미안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함께 하자"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 우리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다들 씩씩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하자. 저도 꼭 그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배우로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또 영화 '내 안의 그놈'의 주인공으로 등장,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블루칩임을 확인했다. 진영이 출연한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 주연작 '내 안의 그놈'은 일본 개봉을 앞두고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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