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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늦깎이 신인가수 김보경이 자작곡 '세월아 가거라' '꽃신'을 발표하며 트로트계 신고식을 마쳤다.
오랜 기간 동안 노래를 불러온 끝에 늦깎이 신고식을 치른 김보경에게 트로트는 인생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특히 정통 트로트 장르에 애착을 보이며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데뷔곡 '세월아 가거라'와 '꽃신'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오롯이 음악에 새겨 넣었다.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던 김보경이 어릴 적에는 크게만 느껴졌던 아버지가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불현 듯 작아져 보이는, 안타깝기만 한 딸의 마음을 고스란히 노래로 옮겨 담았다.
한편 김보경의 데뷔 자작곡 '세월아 가거라' '꽃신'은 국내 음원차트 트로트 장르에서 인기 상승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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