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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진실들로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정갈희는 사무실을 찾아가 도민익의 냉랭한 반응에도 이중생활에 대한 본인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정갈희가 "여자로 봐달라고 안 할게요. 본부장님 남자로도 안 볼게요. 대표이사 되시는 것만 보고 미련 없이 떠날 테니까"라고 말하며 하루만 일하게 해달라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혼란스러웠던 도민익은 그녀에게 다시 비서일을 하도록 하루의 시간을 내줬다. 과연 어색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이번 이사회 준비로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을왕은 은정수가 지키고 있던 장부가 심해용(김민상 분)에게까지 흘러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처하자 도민익의 안면실인증을 걸고 그와 거래를 해 그녀가 가지고 있는 키(KEY)가 대표이사 내정자 선출 이사회에서 어떻게 사용이 될지 흥미진진함까지 더하고 있다.
이처럼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도민익과 정갈희의 애틋한 로맨스에 미스터리했던 을도국의 정체까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8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로맨스와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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