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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소유의 고급 오피스텔이 경매에 나왔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가 자신을 공범으로 지목되자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양성반응이 검출되자 뒤늦게 혐의를 인정했다.
박유천은 14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누군가를 미워하는 대신 죄를 뉘우치려 한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검찰은 박유천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했다. 만약 집행유예 판결을 내릴 시에는 보호관찰 및 치료 등의 조치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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