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꽃거인 콤비' 김요한-문성민이 열정 넘치는 허당 매력으로 첫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예능 만렙' 이수근-은지원은 "KBS2 '1박2일'에서 만나 13년 차 콤비다"라며 "와이프 보다 더 많이 잔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갑을 콤비' 정형돈-데프콘은 "10년 됐다. 우리는 완전히 비지니스다"고 너스레를 떨며 "낙향하려던 데프콘을 잡아 앨범을 낸게 대박이 됐다"고 설명했다. "중학교부터 쌓은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용진호 콤비' 이용진-이진호 콤비가 가장 오래된 절친이다. 또한 '꽃거인 콤비' 김요한-문성민은 청소년 선수 시절부터 대표팀 생활까지 15년 절친임을 밝혔다.
|
이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4각 콤비 족구'를 펼쳤다. 열띤 토론으로 콤비를 사수하던 이들은 급 예능인 콤비를 결성, 김요한-문성민을 보내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두 사람도 남다른 작전으로 대응했지만 예상치 못하 실수로 생각 보다 쉽게 실점했다. 또한 형들에게 배신 당한 '용진호 콤비'는 결국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침묵의 콤비게임'으로 모여 앉았다. '007게임'부터 '369 게임', '31아이스크림 게임' 등 정형돈은 데프콘을 콤비킬 했다.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프콘은 계속해서 걸렸고 이에 데프콘의 손가락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라디오 광고 퀴즈'는 추억을 소환했다. '운동바보' 김요한-문성민은 열정은 컸지만 추리 능력은 없었다. 이에 주워먹기 신공으로 도전하며 승부욕을 불태웠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실패해 허당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날 최강콤비는 이수근-은지원이 꼽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