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SF9이 '엔진춤'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강렬한 퍼포먼스의 'RPM'으로 돌아왔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은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RPM'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속 역할에 비유해 "사랑을 쫓는 러너 로운", "암살자지만 착한 주호", "부상병 역할이지만 건강한 태양", "영원한 막내 찬희", "이번엔 꿀목소리가 아닌 재윤" 등으로 스스로를 익살스럽게 소개했다.
|
|
|
'RPM' 무대 위에서 SF9은 사랑을 쫓는 러너로 변신, 저돌적인 섹시미를 발산한다. 뮤직비디오 또한 한편의 SF영화를 연상시키는 스케일과 비장미 넘치는 멤버들의 비주얼, 박력 넘치는 안무가 돋보인다.
SF9은 최근 미국과 유럽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재윤은 "파리공연 때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직원이 'SF9 아니세요?'라고 묻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휘영은 "인성이가 영어를 잘해서 직접 MC를 봤다"고 소개했고, 인성은 "미리 공부도 좀 했고, 영어가 많이 늘어서 왔다. 감사하다"면서 "예능 '프렌즈' 보면서 영어를 배운다. 선배님들 영어인터뷰를 자주 본다"고 비결을 소개했다.
태양은 "다들 얼른 컴백해서 무대하고 싶다고 잠도 안 자고 연습했다"고 강조했다. 찬희와 태양, 재윤은 강렬한 포인트 안무 '엔진춤'을 선보였다. 영빈은 "정말 신경 많이 썼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FNC 보이그룹 오디션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늘 열심히"라며 후배들에게 조언도 건넸다.
지난 활동 당시 부상으로 빠졌던 주호는 "조금이라도 빨리 인사드리고 싶었다. 무대가 고팠다"며 4개월만의 컴백을 반겼다. 주호는 "6곡 모두에 참여했다. 멤버들이 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이번 앨범에 SF9 멤버들이 작사에 다수 참여했음을 강조하며 "멤버들과 함께 만든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영빈은 "주호가 만든 '에코'를 수록곡 중 가장 좋아한다. 주호가 있어 든든하다"며 웃었다. 다원도 "함께 있으니 걱정이 없다"며 미소지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섹시 컨셉'에 질문이 집중됐다. SF9은 '질렀어', '예뻐지지마' 이후 감각적인 섹시 퍼포먼스로 팬심을 저격해왔다. 인성은 'RPM'에서 보다 발전된 컨셉트에 대해 "예전의 컨셉트가 수트 차림으로 저녁노을이 지는 음식점에서 좋은 음식을 즐기는 은근한 섹시였다면, 이번엔 작전 돌입에 앞서 전투복을 갖춰입고 폭풍전야 같은 느낌, 비장미 넘치는, 좀더 무겁고 강렬한 섹시미"라며 미소지었다.
|
|
|
로운은 현재 9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7월'을 통해 생애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김혜윤, 이나은, 이재욱과 호흡을 맞추는 현장에 대해 로운은 "오디션과 미팅을 포함해서 감독님과는 5번 뵈었다"면서 "지금도 촬영중이다. 첫 주연이라 내가 끌고가야한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부담감이 큰데,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강조했다.
|
|
|
SF9의 이번 앨범에는 뭄바톤 리듬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돌고 돌아(Round and Round)',PBR&B 요소가 매력적인 팝 '라이어(Liar)', 일렉트로 팝장르의 '씨유 투머로우(See U Tomorrow)', 어떤 시련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곡 '드리머(Dreamer)', 퓨처베이스 EDM팝 '에코(Echo)'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멤버들은 각 노래의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특히 '에코'는
주호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노래다.
SF9은 17일 오후 6시 미니 7집 'RPM'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