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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는 다시 신혜선에게 돌아갈까.
이런 가운데 6월 17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한 단의 모습을 공개, 폭풍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단의 꿈 속에 등장한 소년은 절벽에 매달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었다. 소년이 죽음을 맞았던 그 바다에 다시 선 단의 모습이 벌써부터 가슴 찡할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은 커다란 바위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아련히 바다를 또 하늘을 바라보는 단의 표정은 슬픔과 고통, 허망함으로 가득 차 보인다. 괴로운 듯 바위에 털썩 주저앉은 단의 모습이 그의 먹먹한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과연 단은 자신이 죽었던 이곳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제 슬픈 과거와 마주한 단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단은 다시 이연서에게 돌아가게 될까. 이연서를 좋아하지만, 아직 용기를 내지 못한 단이 슬픔의 벼랑 끝에서 찾은 답은 무엇일까. 스스로 자신의 마음의 답을 찾아 나가는 천사 단의 애틋한 이야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벅차고 뭉클한 사랑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은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로, 동화같이 아름다운 스토리,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등이 빛나며 수목극 4주 연속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 17,18회는 6월 19일(수) 오후 10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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