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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 옹알이의 비밀이 밝혀졌다.
그간 건후의 폭풍 옹알이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연구 대상이었다. 말문이 트인 이후 쉴 새 없이 재잘거리며 도대체 어떤 말을 하는 건지 모두를 궁금하게 했던 건후. 건후가 옹알이를 할 때마다 번역기 급 자막이 활약하며 그의 감정을 대신 알려줬지만, 여전히 몇몇 단어들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남아있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건후 옹알이의 비밀이 공개됐다. 카야 이모와의 대화를 통해 건후가 '독알이'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 이와 함께 그동안 의미 없는 말들이라고 생각했던 건후의 옹알이가 해석되며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건후의 옹알이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 '슈돌' 제작진은 한국어+독일어+영어를 오가는 건후의 3개 국어 옹알이를 자막으로 풀어내는 업그레이드된 번역 실력을 보였다. 건후의 발음과 상황에 더욱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자막에 시청자들은 또 한 번 배꼽을 스틸 당했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는 카야 이모는 물론 산악 열차에서 만난 객실승무원과도 유창한 독일어로 대화를 나누며 랜선 이모-삼촌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건나블리와 함께하는 스위스 여행 너무 재미있다", "건후야 그동안 독일어로 말한 거 못 알아 들어서 미안해", "건후도 좀 더 크면 나은이처럼 한국어+영어+독일어+스페인어까지 모두 잘 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 말미에는 건나블리 남매와 만날 때마다 최강 케미를 자랑한 광희 삼촌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스위스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건나블리를 위해 영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광희 삼촌과 그런 광희 삼촌을 반긴 건나블리. 이들이 서울, 울산에 이어 스위스에서는 또 어떤 레전드 웃음을 만들지 다음 '슈돌'도 기다려진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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