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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묘한이야기3' 게이튼X케일럽, 엑소와 특별 내한 행사 준비中…NCT 인연 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6-16 14: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글로벌 시리즈의 주역과 글로벌 K-POP 스타의 만남이 성사됐다. '기묘한 이야기3'의 더스틴, 루카스 그리고 엑소가 만난다.

오는 20일 내한해 국내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팬이벤트를 갖는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주연 배우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엑소와 함께 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마라타조와 맥러플린은 한국 팬들을 위해 엑소와 함께 잊지 못할 특별한 행사와 다양할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묘한 이야기' 주역들과 엑소의 특별한 만남은 맥러플린과 엑소의 SM 후배 NCT127과 인연으로 성사됐다. 맥러플린은 지난 4월 미국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NCT127 첫 북미투어 콘서트를 관람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에 NCT127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케일럽 맥러플린 SNS
'기묘한 이야기2' 공개에 앞서 한국 방문을 결정한 맥러플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한국에서 우리가 누구와 함께 놀게 될지 짐작이 되냐'는 장난기 어린 메시지와 함께 NCT127와 엑소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NCT127는 SNS에 '기묘한 이야기' 배우들이 내한 행사를 진행할 때 투어 스케줄로 인해 한국에 머물고 있지 않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우리의 큰 형인 엑소를 만나 최고의 K-POP 경험을 하길 바란다"는 글로 화답한 바 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는 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아역 배우들의 열연,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이전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가장 많이 정주행한 시리즈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누렸다.

7월 4일 공개되는 '기묘한 이야기 3'은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룰 예정이다.

내한하는 마타라조와 맥러플린은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과 팬 이벤트를, 21일에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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