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임원희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서장훈, 이상민과의 특별한 인연 또한 공개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2박 3일간 서장훈과 함께 방을 쓴 임원희는 잠귀가 밝은 서장훈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불 꺼진 방 안 조용히 팩소주를 마시던 임원희가 안주 삼아 먹던 메추리알을 삼킬 뻔한 이야기를 털어놓자 커다란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진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운동을 하러 갔다가 노숙인에게 뜻밖의 팩트 폭력을 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100살까지 살지도 못하는 주제에 운동은 왜 해?"라는 말에 당황한 임원희는 반박할 말을 준비해 그 자리로 돌아갔지만 이미 자취를 감춘 노숙인 때문에 민망했던 경험을 고백해 독특하지만 강단 있는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핵심 반찬인 순두부찌개를 건 마지막 미션 장난감 의자 쌓기에서 중요한 순간 손을 떨며 탑을 무너뜨려, 미션에는 실패했지만 장렬한 전사와 함께 큰 임팩트로 빅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MC들은 임원희의 활약에 기분 좋은 박수를 보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