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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폭행 사실에 대해 알고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에게는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문 PD는 최후 진술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제가 준 상처에서 아이들이 회복되길 바란다. 피해자 부모님께 사죄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프로듀서를 30년 해오며 아티스트들에게 단 한 번도 욕설이나 체벌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제가 모르는 곳에서 저희 회사에서 일이 벌어져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한 선고를 오는 7월 5일 내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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