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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최성원이 시선을 강탈하는 매력으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어 어제(13일) 방송된 19, 20회에서 남보원은 제로나인-0.9.(여진구 분)가 스위스 본사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다이애나(홍서영 분)의 저택에 침입, 그가 가드에게 잡혀 쫓겨나는 순간까지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며 로봇을 향한 진실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그는 진지한 모습뿐만 아니라 웃음 과녁을 명중시키는 주역으로서도 각인됐다. 지난 방송에서 은근한 핑크빛 기류를 보인 여웅(하재숙 분)과 불꽃 튀는 케미를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강타한 그는 공원에서 나눴던 키스에 수줍어하는(?) 등 예측 불가한 재미를 자아내며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를 선사했다.
이처럼 최성원은 폭넓은 소화력으로 남보원의 다양한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 극의 분위기를 조절하는 남다른 연기력을 엿보이게 했다. 웃음을 유발하고 때로는 분위기 전환의 주역이 되어 흡인력을 높이는 그가 '절대 그이'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고 있다.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매회 색다른 활약을 펼치는 최성원은 매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에서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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