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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공감과 공분을 불러올 새로운 에피소드가 찾아온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찾은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가 등장한다. 2년간 함께 한 시누이의 독립을 돕는 미호. 시누이의 이사 당일, 시부모님과 마주칠 생각에 미호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평소 독립을 꿈꾸던 시누이가 시부모님이 아닌 미호에게만 상의를 하고 이사를 결정했기 때문. 곧이어 시부모님이 도착하고, 시누이에게 뒤늦게 이사를 통보받은 시어머니는 자신과 아무런 상의 없이 큰 결정을 내린 시누이와 미호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지금이라도 (계약을) 해약하라'며 시누이를 설득하지만 시누이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냉기가 흐르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사이에서 미호는 어쩔 줄 몰라한다. 우여곡절 끝에 시누이의 새집 청소를 하게 된 미호에게 시어머니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미호는 시누이의 입장을 대변하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 과연 미호는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오늘(13일) 밤 10시 5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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