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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정석, 소녀시대 출신 윤아 주연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올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용남은 대학교 산악부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취업 실패를 거듭하며 몇 년 째 백수 생활 중인 인물. 조정석의 짠내나면서도 훈내나는 코믹한 연기가 용남 캐릭터를 어떻게 사랑스럽게 탄생시켰을지 기대를 모은다. 의주는 대학교 산악부 당시의 타고난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 후 퍽퍽한 회사원 생활을 해나가는 인물. '공조'에서 현빈, 유해진에 밀리지 않는 발군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임윤아의 의주 캐릭터도 기대를 높인다.
실력 있고 당찬 두 배우의 의기투합과 함께 공개된 'E.X.I.T 와이드 포스터'는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취업보다, 연애보다, 잔소리보다 더 충격적인 진짜 재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한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와 대학동아리 후배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가세했고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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