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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신혜선이 발레리나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얘기하면 연서는 평생 발레를 해온 친구은데 발레리나는 뒷모습만 봐도 발레리나인지 안다고 해서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발레의 기술이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없지만, 최대한 몸만이라도 발레리나 느낌을 내면 어떨까 했는데, 그래서 살도 다이어트를 위해 했던 것은 아니라 발레 연습을 하다 보니 살이 빠졌는데, 선을 어느정도 흉내라도 내려면 선이 예쁘게 나오려면 아무래도 마른 근육이 있어야 예뻐 보이는 게 있더라. 기술적으로 완벽할 수 없으니 완벽한 발레리나를 할 수 없지만 근처라도 가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명수는 "오래 전부터 이미 연습을 맞추고 있더라. 공연 장면 리허설도 다 봤는데 이렇게까지 잘하는 줄 몰랐다. 저는 제3자로 봤으니 연습하는 장면을 처음 봤던 거다. 어색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좋은 신이 나올 수 있던 거 같다. 뒤로 살수록 춤추는 연서가 단이에게 뭔가를 보여주는 신이 나오는데 심지어 현장에서 바뀌는 경우도 있다. 현장에서 바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완전 연서가 돼서 하고 있구나'를 생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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