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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에 진심 고백 "가슴이 아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10:3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방민아에게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전한다.

11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예고편은 감기에 걸려 누워있는 마왕준(홍종현 분)이 자신을 찾아온 엄다다(방민아 분)의 손을 잡고는 "이제 그만 나한테 돌아와"라는 말을 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던 왕준은 영구(제로나인, 여진구 분)를 향해서는 "다다는 나한테 돌아올거야. 오늘 그랬던 것 처럼", "두 번 다시 다다 위험하게 안 만들어. 그러니까 넌 신경꺼", "너 다다랑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넌 필요없다는 거야. 다다 옆엔 내가 있을 거니까", "이제 쇼 그만하고 다다 옆에서 좀 떨어져"라며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다다는 왕준의 고백에 힘겨워하며 "드라마도 너도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끝난 게 아니었네"라고 혼잣말하더니 이내 영구가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만 봐줬으면 좋겠어", "나 여자친구한테 필요한 존재야"라는 말에는 "나 사랑 아니예요. 내가 힘들 때 마다 그쪽이 있어줘서 그래요. 미안해요. 중요한 일이어서 가봐야 되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영구는 자신의 심장쪽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아픔을 느꼈고, 이내 혼란한 마음으로 거리를 배회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뭔가를 결심한 그는 다다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댄 뒤 진심을 담아 "여자친구, 자꾸 여기가 윙윙거려. 그러니까 안가면 안 돼? 아니 가지마!"라고 말해 다다를 놀라게 만들었던 것.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영구와 왕준의 삼각관계가 더욱 짙어져 가고, 이 와중에 다다가 왕준에게 다시금 마음을 주는 이야기가 그려진다"라며 "특히 가슴이 저려왔던 영구가 다다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한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7, 18회는 6월 12일 수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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