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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방민아에게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전한다.
한편 다다는 왕준의 고백에 힘겨워하며 "드라마도 너도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끝난 게 아니었네"라고 혼잣말하더니 이내 영구가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만 봐줬으면 좋겠어", "나 여자친구한테 필요한 존재야"라는 말에는 "나 사랑 아니예요. 내가 힘들 때 마다 그쪽이 있어줘서 그래요. 미안해요. 중요한 일이어서 가봐야 되요"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영구는 자신의 심장쪽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아픔을 느꼈고, 이내 혼란한 마음으로 거리를 배회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뭔가를 결심한 그는 다다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댄 뒤 진심을 담아 "여자친구, 자꾸 여기가 윙윙거려. 그러니까 안가면 안 돼? 아니 가지마!"라고 말해 다다를 놀라게 만들었던 것.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7, 18회는 6월 12일 수요일 밤 10시에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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