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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굳어버린 표정…구슬 주인 바뀐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13:04 | 최종수정 2019-06-11 13:0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11일) '어비스'의 주인이 새롭게 바뀐다.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 측은 11일(화) 12화 방송에 앞서 충격과 당혹감에 굳어버린 박보영(고세연 역)-안효섭(차민 역)의 투샷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난 '어비스' 11화에서는 박보영이 마침내 권수현(서지욱 역)의 경악스러운 실체를 밝히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의 전말과 서지욱이 이성재(오영철 역)가 아닌 이대연(서천식 역)의 아들로 살게 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 극의 긴장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박보영이 권수현의 가면을 벗기면서 향후 펼쳐질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킨 상황.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무언가를 목격하고 돌처럼 굳어져 버린 박보영-안효섭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눈 앞의 상황을 보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충격에 빠져있는 것. 특히 입술을 지긋이 깨문 채 터져 나오는 슬픔을 참고 있는 박보영의 표정에서 '범인을 꼭 잡고야 말겠다'는 비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과연 박보영-안효섭을 분노하게 만든 사건은 무엇일지 '어비스' 12화를 향한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무엇보다 앞서 이성재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이용해 박보영과 함께 죽은 뒤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겠다는 끔찍한 계략을 꾸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안겼다. 과연 이성재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오늘(11일) '어비스'의 6번째 법칙이 공개된다"고 귀띔한 뒤 "안효섭-이성재에 이어 '어비스'의 새 주인이 누굴지 숨가쁘게 전개될 새로운 사건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어비스' 12화는 오늘(11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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