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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뱃멀미의 신화' 최현석 셰프가 '도시어부'에 다시 출격한다.
최현석은 지난해 출연 당시, 극심한 역대급 뱃멀미로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멀미로 고생하면서도 고기 낚는 데에 소홀하지 않은 대활약으로 형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것은 물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도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욱 쏠리고 있다.
이날 최현석은 늘 그랬듯 멀미약을 챙겨 먹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지독한 멀미와의 전쟁을 다시 시작했다고. 이에 이덕화는 "섭외에 응한 게 신기하다"며 그를 걱정했고, 이경규는 "동해와 남해에서 멀미한 사람은 최현석밖에 없다. 이제 서해만 남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뱃멀미로도 웃기는 남자, 최현석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활약은 오는 13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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