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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런닝맨'이 굳건한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종국이 헐크, 이광수가 그루트, 송지효가 가모라, 전소민이 욘두, 양세찬은 로켓, 하하는 앤트맨이 되었다. 유재석은 주인공이 되어 캡틴 아메리카로 태어났고, 지석진은 혼자 '어벤져스'가 아닌 궁예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디자인한 '어벤져스 런닝구'는 팬 미팅 당일에 전격 공개된다.
한편, 멤버들은 안무가 리아킴과 팬 미팅에서 선보일 '단체 댄스' 연습에 돌입했다. 고난이도 안무에 멤버들은 고군분투했지만,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는 탓에 뜻밖의 몸개그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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