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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순간 최고 시청률 25.2%까지 치솟으며 20주 연속 20%대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이상민은 의리 형제 김보성과 함께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 4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이상민은 뙤약볕 아래 '소금 마을'을 찾아 염전 체험을 해 그의 못말리는 '소금 사랑'에 감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몸보신을 하기 위해 '도가니 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과감하게 핫 소스를 뿌리며 '매운 의리'를 찾는 보성 때문에 '이열치열'을 제대로 선보였다.
김종국은 뚱보 동생들과 함께 아침 실치회, 점심 우어회에 이어 젓갈백반정식까지 열혈 먹방 투어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여가지가 넘는 젓갈이 나오자 종국은 "젓갈 어벤져스"라며 온갖 종류의 젓갈을 맛봐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이들은 여수에 가서 10kg이 넘는 초대형 삼치회 먹방으로 '삼시 회 세끼'를 선보였다. 얼마전 생일을 맞은 종국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깜짝 케이크 이벤트"라며 과거 여자친구가 전해 준 생일 선물도 "아버님, 가져다드리라"며 거절했다는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몰래 화장실 가는 척을 한 동생들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회 케이크'를 가져와 종국을 민망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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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사가 "검진 결과가 안좋다. 현재 상태로 그냥 두면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올 확률이 100%다. 뇌혈관도 심각하다. 현재 38세인 선영의 혈관 나이가 65세 노인과 같다" 라는 검진 결과를 공개하자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건강 적신호 충격 속에 집에 돌아온 선영은 "나도 그동안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는 거 잘 알지"라며 그동안의 식습관에 반성했다. 이어 요즘 매일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다는 선영은 "일주일 다이어트해서 7kg정도 빠진 거 같아" "나 진짜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거든. 내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라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져 눈길을 모았다. 이 장면은 이날 25.2%까지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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