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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OB남성합창단 제39회 정기연주회,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9-06-07 10:43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이 창단 46주년을 맞아 8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973년 창단된 숭실OB남성합창단은 숭실고 남성합창단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에서 아카펠라곡을 연주하고, 이어 6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페라 합창곡을 연주한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그동안 수많은 대회와 연주회에서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으며, 전국합창제 대통령상, 유럽방송연맹 주최 국제합창대회 입상, 난파음악제 합촘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대 지휘자 이영두를 비롯해 김영준, 임태성, 이정욱 등에 이어 현재 최승한 연세대 명예교수가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이다.

또한, 미국에는 LA 숭실OB남성합창단과 뉴욕, 시카고 등에 미국 동부 숭실OB남성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월 6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미주공연'에 참가해 미주 지역 동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의 지휘는 최승한 연세대 명예교수가 맡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베이스 유상훈, 소프라노 이재은이 특별 출연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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