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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오늘(6일) 밤 임수정-장기용의 심쿵 포옹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에 담긴 설렘 모먼트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오랜만에 겪은 패배는 타미의 승부욕을 자극했듯, 모건은 게임에 열중하던 그녀의 분한 얼굴에 매력을 느낀 걸까. 오락실에서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철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건이 만든 게임 음악을 함께 들은 이들은 그날 밤을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하게 타미의 회사 '유니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유니콘이랑 일하면 말을 했어야죠"라며 당황한 타미와 달리 모건은 여유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타미의 입술에 번진 립스틱을 닦아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어 짜릿한 눈 맞춤과 함께 "너 몇 살이니"라고 묻는 타미에게 "미성년자는 아니야"라고 답한 모건의 앞으로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되는 바. 오늘(6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타미와 모건의 달달한 한 때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로등 아래, 지그시 모건을 올려다보는 타미와 이에 답하듯 다정스레 눈을 맞추는 모건의 로맨틱한 시선. 그리고 눈을 감고 모건의 품에 안긴 타미까지.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너, 뭘까?", "뭐긴. 키스 받은 남자죠", "귀엽네", "귀여우면 가져야지"라며 짜릿한 핑퐁으로 주고받는 이들의 대사가 더해져 '검블유' 2회에 서 이어질 리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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