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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봄밤' 한지민이 정해인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정인은 권기석과의 식사 도중 남시훈(이무생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같이 보자고 하더라"라는 말에 이정인은 "괜히 뭐하러 만나냐"고 선을 그었고, 이야기 주제는 또 결혼으로 흘러갔다. 권기석은 "정말 결혼하기 싫으냐"고 물었고 또 싸움으로 이어지자 이정인은 "이제 나는 오빠 얼굴 보는 게 겁부터 난다"고 토로했다. 권기석은 "뭐 어쩌자는 거냐. 결혼 안 하면 될 거 아니냐. 네가 원하는 게 그거 아니냐"고 따졌고 이정인은 "오빠 집에서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 뻔히 안다. 날 원치 않는 거 아는데 즐겁게 얘기할 수 있냐. 정말 결혼할 마음이 있긴 하냐"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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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호는 이정인을 집에 데려다줬고, 이정인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이재인(주민경 분)을 만났다. 이재인은 이정인에 유지호를 만난 이야기를 했고, 집에서 차를 대접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정인은 급하게 집에 올라가 집을 정리했고, 유지호와 박영재(이창훈 분)은 이정인의 집으로 들어섰다. 이재인은 박영재를 데리고 먹을 것으로 사러 나갔고, 집에는 또 둘만 남았다. 갑작스러운 재회에 두 사람은 어색한 듯 웃었지만, 그 때 권기석에 전화가 왔다. 이정인은 유지호가 보는 앞에서 권기석에 이별을 고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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