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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B1A4 출신 진영이 팬들에 대체 복무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속사 측은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재활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영 역시 현역 입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재활에 힘썼으나 결국 수술 후 대체복무 판정을 받게 됐다.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본인 의사에 따라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
한편, 진영은 2011년 그룹 B1A4로 데뷔,'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배우로도 변신한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안의 그놈'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안녕하세요. 진영이예요.
날씨가 더워졌죠?
다들 건강히 잘 지내나요?
팬분들 이야기 늘 보고 있는 거 잘 아시죠?
언제나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어요.
오늘 조금 전 영장이 나와서 얼마 있다 입대해요.
다들 많이 놀라고 걱정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직접 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 전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과분한 사랑, 언제나 고맙고 감사해요.
입대 전 더 좋은 모습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어요.
많은 활동 기다리는 팬분들 이야기 접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미안했어요.
제가 늘 드리는 이야기 알죠?
우리 오래오래 자주자주 만나요.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지만,
함께 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함께 해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우리 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다들 씩씩하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해요.
저도 꼭 그럴게요.
더 많은 꿈 함께 꾸며 우리 오래오래 함께 해요.
언제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영이 될게요.
우리 다시 만나요. 고마워요~!!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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