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라디오스타' 첫 여성 MC 발탁…"합류 일정 조율 중"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의 여성MC가 된다.

'라디오스타' 측은 5일 "안영미에게 MC 자리를 제안했고, 합류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안영미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안영미가 합류하면서 '라디오스타'는 방송 1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MC를 맞게 됐다.

'라디오스타'는 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으로 하차한 뒤 MC 자리를 공석으로 뒀다. 이어 지난 4일 윤종신이 새 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0월 전 방송 하차 소식을 알리며 후임 M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안영미는 지난달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 MC 김구라를 잡는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 29일 스페셜MC로 출연한 바 있다. 차태현의 후임 MC가 된 안영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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