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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장혜진이 연기를 포기했던 과거에 대해서 솔직히 이야기했다.
그가 연기하는 충숙은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 출신의 가정주부. 하는 일마다 안 풀리는 무능한 가장 때문에 아이들까지 고생이다 싶어 기택(송강호)를 구박하지만 애정 또한 넘쳐나는 박력 넘치는 그는 아들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자리를 소개 받아 오랜만의 고정 수입을 향한 기대에 부푼다.
19살 연기를 시작했지만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찍고 자신의 연기에 대한 딜레마로 연기를 그만두고 공백기를 가졌다는 장혜진. 그는 "98년도에 연기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가서 연기와 상관없는 일을 했다. 백화점에서 일하고 마트에서 판매도 했다. 판매왕도 했다. 마트에서 일을 너무 잘해서 다른 마트에서 스카웃도 됐고 백화점으로 진출을 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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