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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오늘(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검블유'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업계 1위의 포털 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으로 지는 것을 싫어하는 '승부욕의 화신' 배타미 역의 임수정, 게임 음악을 만드는 천재 작곡가이며 동시에 '밀땅 없는 직진남'의 매력을 보여줄 박모건으로 변신하는 장기용. 그리고 업계 2위 포털 사이트 '바로'의 소셜 본부장으로 분노 조절이 필요한 '막장 드라마 매니아' 차현을 연기하는 이다희와 '유니콘'의 이사이자 '성공 앞에 가차 없는 냉미녀' 송가경으로 활약을 예고한 전혜진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트렌디한 배우들이 만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 차별화된 소재 X 감각적인 영상
#3. 공감 자극 현실 X 드라마틱한 전개
프로페셔널한 여성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검블유'는 공감을 자극하는 현실과 픽션을 가미한 드라마틱한 전개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검블유'를 집필한 권도은 작가는 포털 업계 전반의 메커니즘과 2040 직장 여성에 대한 꼼꼼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설계한 스토리에 포털 업계에서 있음직한 다양한 사건, 그리고 한여름 밤의 설렘을 자극할 리얼 로맨스 등을 흥미롭게 그려 넣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공감과 로망을 동시에 자극할 '검블유'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검블유'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 등 tvN 최고의 흥행사를 만들어온 화앤담 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tvN '검블유' 오늘(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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