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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검법남녀'가 호평 속에서 시즌2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화제다.
어제 방송에서는 인턴사원을 성희롱했다가 정직당한 부장 진상철이 피해자를 칼로 찔러 뇌사에 빠트린 사건이 그려졌다. 피고인 진상철은 피해자 스스로 자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범행도구인 칼에서 그의 지문이 검출되면서 모든 정황과 목격자 증언 역시 진상철을 범인으로 지목했으나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백범이 부검 결과 자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며 살인미수로 가해자를 기소했던 은솔과 도지한(오만석 분)을 당황하게 하며 수사는 또 한 번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이어 사내 성희롱 사망 사건 2차 공판을 앞두고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은솔은 백범에게 부검을 의뢰하기 위해 국과수로 갔지만 인천에서 연락 두절이 되었다는 백범 일행의 소식을 듣게 됐다. 은솔은 "제가 가서 백범 선생님 모셔올게요!"라며 인천으로 향했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4화까지 빛의 속도로 달린 것 같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해졌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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