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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기생충'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기생충'은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 192개국에 판매되며 한국 영화 해외 수출의 기록을 세웠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아가씨'의 176개국이었다.
CJ ENM 관계자에 따르면 '기생충'에 대한 리메이크 판권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진행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해외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직접 리메이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기생충'은 개봉 2주차인 이번 주 400만을 넘어 500만 돌파까지 가뿐하게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봉 첫 주에는 스포일러 유출을 우려한 관객의 몰림 현상이 있었다면 2주차에는 첫 주 '기생충'을 본 뒤 만족감이 높은 관객들의 재관람, 즉 N차 관람이 시작되면서 전주와 마찬가지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신작 '엑스맨: 다크 피닉스', '로켓맨' 등이 등판함에도 흔들림 없이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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